압력용기 산안 갑종/을종 구분 기준 – 실무 정리

산업안전보건법상 압력용기는 ‘갑종’ 또는 ‘을종’ 설비로 구분되며, 각각 적용되는 검사 절차, 서류 요건, 인증 대상 여부가 다릅니다. 특히 설계압력과 용기 크기를 기준으로 실무 적용이 이루어지므로, 본 글에서는 한눈에 보기 쉬운 표로 정리합니다.

ASME 기준 압력용기의 갑종과 을종 구조적 차이를 위트 있게 표현한 도식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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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적용 기준 요약표 

구분 항목	갑종 압력용기 (안전인증 대상)	을종 압력용기 (비인증 대상, 등록만)
설계 압력 기준	≥ 0.2 MPa (≒ 2.0 BAR) 이상	< 0.2 MPa (≒ 2.0 BAR) 미만
내용적 기준 (사이즈 기준)	약 150A 이상 + 일정 길이 이상 (일반적으로 약 0.04 m³ 이상에 해당)	약 100A 이하 + 소형 단동형 설비 위주 (대체로 40ℓ 이하)
내용물 상태	기체, 증기, 부식성·독성 유체 포함 시	정제수, 압축공기 등 비위험성 액체 계통
운전 온도	고온(100°C 초과) 또는 저온(-10°C 이하) 포함 시	일반 상온 운전 조건
제작/용접 서류	WPS, PQR, 재료 인증서, 도면 필수 제출	기본 도면/사양서만 보관 (설계검토 또는 자율등록)
사용 전 절차	KOSHA 안전인증 + 설비 사용 전 검사 필수	자체 등록 또는 간소 설계검토 후 설치 가능
검사 주관기관	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(KOSHA)	해당 없음 (현장 자체 관리 or 간접 검토)
적용 예시	150A 이상 고압 질소탱크, 고온 스팀탱크, 반응기, 열교환기 등	50~100A 소형 온수탱크, 공기 저장탱크, 드레인 수조 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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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구분 기준 핵심 포인트

• 압력 ≥ 2 BAR & 용기 체적 ≥ 0.04 m³ (대략 150A 이상)이면 → 갑종 설비
• 저압(2 BAR 미만) & 소형 구조(100A 이하 중심) → 을종 설비
• 내용물이 기체/증기/부식성 물질일수록 갑종 가능성 ↑
• 고온·고압 조건이거나 사람이 접근하는 설비일수록 갑종 분류 우선 검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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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실무 적용 시 유의사항

• 설계 초기 단계에서 KOSHA 인증 대상 여부 사전 검토 필요
• 도면, WPS, PQR, 재료시험성적서(MTC) 등 문서 준비 소요가 크므로 갑종이면 반드시 설계 전 확정
• 을종 설비라도 등록 절차 또는 현장 검토는 반드시 필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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